오세훈 서울시장이 한강에 수상버스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을 출장 중인 오 시장은 현지시각으로 13일 영국 런던 템스강을 찾아 수상 교통수단인 리버버스를 체험한 뒤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잠실에서 여의도·상암까지 20∼30분이면 주파할 수 있을 것 같으며, 정류장도 10개 정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예상했습니다.
다만 지금은 관심 단계로 실제로 기술적으로 가능한지 검토해봐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소형 여객선인 런던 리버버스는 지난 1997년 템스강 재생 프로젝트의 하나로 시작된 이후 런던의 동서를 연결하는 주요 교통수단으로 부상했으며, 지난 2018년 기준 약 천40만 명이 이용했습니다.
운영은 민간 기업이 맡지만, 런던교통국이 20여 개 노선을 관리하며 민간 기업의 서비스를 감독·조정합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30314114029241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